기도했어요.. 그대가 내곁에 있어달라고.. 내가 외롭다 느낄때 그대가 내곁에 있어달라고..
그대가 있다는걸 잊지 않게.. 잊어버리지 않게..
근데... 자꾸 그대의 존재를 잊어버리려 해요.. 내맘 편하도록...
내가 외로울때 그대가 내 곁에 없다는게.. 너무 힘들어서.. 외로움보다 더욱 견디기 힘들어서..
자꾸 그대의 존재를 내머리 속에서 지우려 해요.. 근데 이상하죠...?
내맘은...그렇지 않거든요.. 외로우면...외로울수록 ...그댈 더 원하거든요...
그래서... 기다려요..기도해요...그대... 내곁에 있어달라고...그리고 그대가 옆에있다는걸
내가...잊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