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월요일 하루를 보내고 난뒤에
퇴근을 하는길에 하는 군것질이
그야말로 최고의 행복이고 스트
레스를 제대로 풀어주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건강에 안좋다 웰빙이다 같은
엿같은 소리에는 전혀관심이
없다. 그저내가 먹고싶은대로
먹을뿐이다. 다만 술담배는
하지 않는다.
11시에 출근을 해서 12시30분과 6시까지
고생을 하면서 누릴수 있는 나만의 자유인
것이다. 절대로 누구에게도 빼앗기고 싶지
않다. 누나한테도 엄마한테도 잔소리로
지랄을 한다고 해도 절대로 흔들리지 않고
굴복하지 않을것이다.
매형이 누나를 데리러와야하는데 매형이 너무나 보고싶다. 나에게 용돈을 주고
컴퓨터도 고쳐주고 좋은 매형인데
너무나 아쉽게 되었다.
왜자꾸 별거를 해서 여러사람 속을썩이고
있는것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더 힘들고
매사가 짜증이 난다. 거기에 배란다에서
컴퓨터가 잠을자고 있는데 도무지 설치해
줄 생각을 하지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