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누나가 돌아왔다.그동안에 편안하게 노트북을쓰고 자유를 누리면서 시간을
잘보내고 있었는데 엄마라는 년이 보고싶다고
오라고 하도 지랄지랄을거려서 다시왔나보다.
편안하게 잘쓰던 침대도 빼앗기고 너무나 짜증
이 난다. 잘되라고 하는소리라고 말따위는 절대로
동의를 할수가 없다. 동의할 생각도 없고 말이다.
언제쯤 다시또 나가려나...
아 짜증나서 미쳐버릴것 같다.
아무에게도 빼앗기기 싫다.
소중한 나의 자유를 빼앗기고
싶지않다. 그리고 누나랑
매형이랑 나가서 살던 시대로 돌아가고
싶다. 그때는 얼마나 자유로웠는데
아쉽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