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일기를 쓴다...
인터넷 일기장에 안쓸땐 내가 소지하고 있는 일기장에라도 썼었는데...
문득 밤은 사람을 무척 외롭게 만든다는걸 느꼈다..
어느 우스갯 소리처럼 밤이 무섭다라는 말은 외로운게 무섭다는것 같다...
왠지 어둠이 쫙깔린 암흑같은곳이 낮과는 사뭇다르기 문에..
낯선곳에 있는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것 같다...
그 낯설음이 사람을 무섭게도 또는 외롭게도 하는것 같다..
요새는 아주 일찍 잤었는데..9시나 10시..
오늘은 나름대로 늦게까지 버티고 있는것 같다...
이 일기만 쓰고 라디오 마저 듣고 자야겠다...
아~~ 밤은 외롭다...
누군가가 옆에 없어서가 아니라..혼자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