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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배고푸다   2001
화창 조회: 1830 , 2001-11-13 01:02
오늘은 학교엘 가는 날~!
그간 경주엘 다녀왔다.
학술대회차...히히
성애가 노랑이답게 노란궁물을 연출하는 바람에 잠도 몬자고 ㅡㅡ;;;
덕분에 피곤해죽는 줄 알따.
올만해도 어제 공부하다 그대로 쓰러져..
결국은 네댓개 날렸다.
이 방 졸라 추워죽겠다. 으으으
퍼뜩 컴터 쓰고 따신 저쪽방으로 날아가리라~~

요즘..그냥 열심히 살자는 생각이 든다.
그게 나의 할일인 것 같다.
여유없이 산다는 것에 익숙해져서인지..
오늘 중창뒷풀이있었는데 안가도 그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하고 싶은 일...그저 뭐...그냥 이렇게 살다 갈란다 ㅡㅡ;;
중간고사를 떡쳤으니 기말고사를 잘쳐야겠다는 생각과
음운론공부를 좀 더 해야겠고
내가 가고자하는 길에 대해 뭘 많이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음..돈이 궁하니깐 알바도 열심히 해야겠고....
에휴...올 겨울은 어떻게 되려나...
모두들 월동 준비 열심히 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