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고싶지 않고 생각해도 도움이 안될것같았는데
한참 우울에 절여서 있다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우울했던 이유>
1. 말도 안되는 희망을 가지고 그 사람의 행동에 대해 내 욕심을 한스푼 넣은것
2.시뮬레이션을 10번을 돌려도 아닌것에 목숨을 건것
3.안봐도 비디오인데 거기서 무릎도 깨지고 머리도 깨져보고 일상이 뒤흔들려보고나서
깨달은것
그래서 어떻게 할까 생각했는데
다시 피아노를 잡았고 전에 연습했던 곡을 하나씩 쳤다
그리고 다시 운동할것이다
너무 깊게 생각안할거고
우울에 깊게 빠지지 않을것이고
나한테 울지 않을 사람한테 절대 내가 더 신경쓴다던지
돈을 쓰지 않을것이다
나도 내 입에 맛있는거 먼저 먹여주고, 적당히 이기적인 선에서 살것이다
정신차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