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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
 사업에 대한 '정의' 바꾸기   합니다.
조회: 837 , 2022-02-11 03:32
어떤 단어든, 
그 단어에 대한 인식이 모두 다르다.
대표적인 게 '사랑'과 '돈'이다.
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제각기 다른 생각을 갖고있다.

누군가에게는 좋은것, 다른 누군가에게는 나쁜것..
누군가에게는 따뜻한것, 다른 누군가에게는 차가운것..

사업도 그렇다.
내 입장에서는 사업만큼이나 재미있는 게 없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사업만큼 힘든 게 없겠지.

물론, 나도 어려운 문제를 당면한 바로 그 시점에는 무척이나 괴롭고 힘들어한다.
그러나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좋은 경험'으로 치환되어 '재미있었던 추억'이 된다.
누군가에게 넘을 수 없었던 시련이, 누군가에게는 화려했던 지난날의 영웅담이 된다.

결과적으로 내가 그들 앞에 섰을 때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내 과거는 평생 안고 가야할 장애가 될수도, 영광의 상처가 될수도 있다.


2022년 2월 11일 03시 30분, 사무실에서.
계획은, 22시 취침, 05시 기상인데
실수로, 22시 취침, 02시 30분 기상을 해서, 그냥 출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