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은 시뮬레이션이다.
말도 안되는 일이 도처에서 일어난다.
각자가 자기의 게임을 한다.
모든 존재에 그 역할이 있다.
처음엔 대기업의 허술한 관리시스템에 너무 놀랐다.
그러나 놀랄 것이 전혀 없다는 것을 받아들였다.
적당히 허술해야 적당히 먹고 사는 사람들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
어느 수준까지 받아들여야하는가 싶긴한데,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이 이미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있다는 것밖에 안된다.
더 깊이 받아들이고나면 나는 어떻게 될까.
장자는 그 시기에 어찌 이것을 보았을까.
하기야..
B선생님, S선생님, J선생님 등..
지금도 코드를 보고 계신 분들이 곁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