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나의 연인인 남자친구을 만나는 날이다..
야간 일을 끝나고 집에서 잠을 자고 있을 울 남편~ 호칭은 유치할지 모르겠지만 "여보 남편"이라고 부른다..
애초부터 이름은 부르지 않았다.... 서로 이름이야 부르긴했지만 누구씨~거의 두달 가까이 만나고 있는 가운데 많은걸 대화하고 대부분 오빠가 내려왔다.... 오빠라고 적으니깐 이상하네~거의 2주만에 보는거라서 오늘이 더욱더 기다려진다...나의 변화가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조금씩 놀란다.... 오랜간만에 염색과 꿈도 못꿜 청바지~ 그리고 내 머리의 변화~*^*^* 봄이라서 그런지 오랜만에 당고머리(똥머리) 했다... 단발 머리인데 삐져나온 머리카락은 실핀 같은걸로 하고 그랬더니 한결 깔끔함~누군가가 있어서 내가 이렇게 변할수도 있구나~내가 일을 하면서 머리을 염색을 했고 그리고 나서 긴머리는 관리하기가 어려워서 단발로 잘라버렸다...그랬더니 훨 가볍고 손질하기 쉽고 그래서 계속 단발을 하였고 조금씩 염색을 하니깐 머리카락 끝이 상해버리고 그러네..하다가 한동안 염색을 안하다가 일주일 전에 염색을 하였고 청바지는 구제 옷가게에서 청바지을 골라서 입어보고 샀는데 딱 맞네...그래도 살집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청바지을 입고 댕겨...찢어진 청바지도 입어보고 그냥 청바지도 입고 그런다~*^*^* 앞머리는 안잘랐더니 눈에 찔려서 조금 표가 나게 잘랐다....염색은 갈색으로 그리고 오랜간만에 올리브 영에 가서 트린트먼트을 샀고 열심히 머리 관리을 한다고 했는데 미용실에서는 아닌가부다... 헤어에센스도 열심히 바르는데~보고싶다 그 사람,,,,,,
이따가 나 보러 내려올텐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