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힘든 날이다...점심은 처형 네 집에서 먹고.집에 왔는데 집 사람 에 게서 폰 이 울린다
마을 에 계신분 이 우리밭 을 보고 바닥 에 깔려 있는 구지포 가 바람 에 핀 이 뽑여서 다 벗겨져 있다고
전한 모양이다 ....폰에서 집 사람 목소리가 들린다 밭에 가서 ..구지포 가 벗겨 진것 잘 원위치 시켜 놓으라고
그래서 나는 빗 방울이..조금씩 떨어지길래...괞찮겠다 싶어 그냥 모자만 쓰고 밭으로 향했다....가서 보니
구지포 가 다 벗겨져 있었다....성질 이 났다 ..와 이거 언제 깔아............와...미치겠네....빗방울이 점점 커졌다.......홀딱 비를 맞으며...일를 미무리 했다.............힘이 든다.........옷 갈아 입고.....샤워해야겠다...
힘 들고 쓸쓸한 하루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