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그렇게 살다가
하루아침에 다르게 할 수 있을까
가능이야 하겠다마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이야기다.
어설픈 헛똑똑함과 어설픈 착함으로
단단히 무장한 그도 마찬가지다.
본인의 실력 없음과
본인의 잘못된 의사결정 능력을 반성하지 않고
남탓만 하고, 남을 의심하고, 남에게 의지한다.
도대체 뭐하자는 건지.
하나만 해라 하나만.
헷갈린다.
아니다. 어쩌면 그는 한결같다.
하나만 하고 있는 것일 수.
내가 못알아본 것일 수 있다.
독립적이지 못하는 것.
의존적인 것.
노예근성.
처음부터 그거 하나만 하고있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