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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我喪失
 언제쯤..   미정
조회: 1485 , 2001-12-29 03:13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한다.
알은 새의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된다.
새는 신을 향하여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시스다.

데미안 중에 한 구절이죠....

전 제안에 움추려 있지요.
이젠 날개를 펴고 비상 할  때가 되었지만
두려운게죠
겁쟁이가 아니라구
외쳐본데도
혼자하는 옹알이에 불과 할 따름입니다.
이 시린겨울이 가면
두 팔을 쫙 펴고 푸른 하늘에 몸을 던질 수가 있을까...
(- -)....

사랑합니다   01.12.29 당신의 아름다운 ..

비상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우리는 추락을 무서워해서 아예 날려고 하지 않나봐여

추락은 첨부터 없는데도 말이지요.....

결과(추락 혹은 상승)에 집착하기보다

지금 현재의 순간에

집착이 아닌 *집중*을 하심은 어떨까요??

이상 저에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님의 글에 많은 공감을 느꼈기에....

自我喪失   01.12.30 님의 말씀 감사해요

집착이 아닌 집중이란 말.
그것이 정답인 거 같네요.
아직 오지도 않은 먼 미래를 바라보며
주춤거리는니
지금의 현실에 충실이 사는거...
* 현실에 집중하라 *

우린하나포스   02.01.15 일기1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자,아버지께서
"무등산에 놀러 갈까?하고 말씀하셨다.
"언제요?
우리들은 너무나 기뻐서 여쭈어 보았다.
"돌아오는 일요일,어떠니?
"야아!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