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버전
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은듀
 마음이 이상하네~   미정
조회: 1178 , 2002-01-21 21:54
어제 엄마와 한판을 하고 난 집에 있기가 실었다
엄마가 떠 낼 일하러 안가시기 때문에 집에서 하루종일 부대낄껄 생각하니 머리부터 아팠고,,
그래서 하루정도 칭구집에 널러가 있을 생각이였다
난 원래 남이 날 걱정해주는걸 조아한다
나를 그만큼 생각해준다는게 기쁘고 그냥 행복하다 누가 날 걱정해주니까~
그래서 유치하게도 장난을 치게 됫다
아직 내나이 스물이라 집나갈 나이가 아닌뒈~
그녀석과 내가 매일 만나는 모 인터넷 사이트에서 내가 쪽지를 날렸다
나 낼 부터 집에 안들어갈꺼라고 그러니까 낼부터 여기서 볼수 없을꺼라고,,,
그녀석은 지금 폰을 잃어버려서 나랑 그 사이트말곤 연락할 방법이 없다
물론 집 저나 번호도 알고 있지만 ~저나하기가 쩜 그런 상황이기에~
그담날 칭구집에서 신나게 놀다가 그 사이트에 들어갔다
쪽지한개가 있다
그녀석이다
지금 어디 있냐고~
난 걱정하나보네 그생각에 기분이 조았다
그래서 내가 몰라도 된다는식으로 말했다
그담날 왜 몰라야되냐며 빨리오라고 지금 저나할 상황이 안될텐데 오늘저나할꺼라고 한다~
웃었다 그 쩍지를 보고,,.
내가 몰라도 된다니까 그렇게 다시 답을 했다
나중에 새벽에 확인을 했나보다
말을해도 너무 한다고....그렇게 말한다
그리고 오늘 그 사이트에서 다시 만났다
묻는말 어디갔다왔냐고~
어제 하루있었던일을 다 말해보란다 ㅡ,.ㅡ
그리고 내가 캠사진 찍은걸 보여주고 자기가 딴것도 보여달라길래
실타고하면서 나도 이미지 관리를 해야지 하니까
그왈: "참나~니가 나한테 잘보일이유도 없는데 왜 그러냐고 한다
그러면서 저번에 오랫만에 만난거였는데
그때 보고 오래되서 얼굴 까먹겠다고~~보고싶다고 한다~ 머 애뜻하게 보고싶다는게 아니라 그냥 얼굴이 생각안나서 보고싶다는건데....그래도 기분은 나쁘지 않타
그리고 오늘 이상하다 이녀석~
내가 집에 있으면 엄마랑 싸우게 되서 집에 있기 실타고 하고 또 요즘엔 안조은일이 있어서 좀 힘이 들었는데,.. 그녀석 나 힘들다 그러면서 나도 너만큼 힘들어~그런다~
내가 왜 그러냐고 그러니~컴으로 말할상황이 아니니까~만나면 얘기 해준다는데~
내가 그녀석을 빨리 만날수가 없다
그래서 니랑 내가 머 하루이틀뒤에 만날것도 아닌데~언제 그얘길 듣냐고~
니 저나라도 되믄 내가저나하면 되자나 그러니 피씩 하고 웃는다
애랑 나랑은 친한칭구가 되는건지 아님 이상하다 머가 되는건지~
에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