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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개강이군   2002
맑았다 조회: 1761 , 2002-03-04 02:13
오늘은 많이 짜증나는 날이었다...
그저 우울할 뿐이다.

생각의 차이가 너무 크다.
벗어나고 싶은건 다 마찬가진데...
누가 참고 누가 뻗대고 할 문제는 아니지만.. 서로 이해도 하지만...
가끔씩 터져나오는 울분을 참지 못해서 탈이지...그런거지.

평화로웠던 나날들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