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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디테
 그들의 집   미정
조회: 1506 , 2002-03-05 20:14
가슴이 답답하다.
내인생에 안개가 껴있다.
내가 행복할수 없다면..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도 행복하게 해달라고
수없이 바래왔다.
난 행복할것도 불행할것도 없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파한다.
그들도 나를 사랑하는 이유로 자신들의 행복을 바라지안고
나에게 애써 웃음을 보인다.
돈으로 행복을 살수 없다는건 이럴때 쓰는 말이다.
돈으로는 그들의 외로움과 그들인생의 불행을 달래줄수는 없는것이다,
어디서 부터 무엇이 잘못돼었는지.
나는 항상불안하다.
언젠가 그들이 내곁을 떠나 사라져버릴것 같아서..
한없이 주고도 모자랄 그들에 대한 나의사랑을
더이상 줄수 없음에.
어딘가에서 밤하늘을 보며 한숨지을 그들생각에.. 잠자리에 들어서도 편히 잘수없는
그들의 모습에..나는 단것을 먹어도 행복할수 없다,
제발 그들이 그들 자신을 위해 행복하려 애써주었으면..
차라리 나에게 나쁜 그들이 되더라도
그들 스스로의 행복을 찾아 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