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
그대만 너무 많이 생각해서 너무 많이 걱정해서 미안했습니다 .
그대가 내게 던진 그 작은 말 한마디를 마음속에 진주로 만들었습니다 .
정말 너무 많이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 꼭 행복해주세요 .
어제 들었어 . 친구모임에 여자 데려왔었다며 .
니 친구가 그얘기 조심스럽게 나한테 해주더라 .
그래.. 그래야겠지 . 담담한척하려도 많이 노력했어 .
집에오니까 마음이 정말 아프더라 .
내가 남자 생겼다고 니친구들한테 들었을떼도 너도 나같이 마음 아팠었니 ?
그 여자애가 자기가 행복한사람이란거 알까 ? 알았으면 좋겠는데 ..
나 그냥 너한테 좋았던 사람으로 남을래 .
사랑같은거에 무너지지않는 그런 강한 여자로 남아줄께 .
그리고 다 잊어줄께 . 너 아닌 누군가를 또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만날수있다면
정말 그럴수있다면 정말 .. 너아닌 누군가를 또 사랑할수있다면
쉽게 사랑하고 어렵게 잊는 그런사랑안할래 .
이제는 쉽게 사랑하고 쉽게 잊는 그런사랑할꺼야 .
정말 너아닌 누군가를 또 사랑할수있을까 .
너 사랑한건 후회 안할께 . 오늘까지만 사랑했어
그리고 꼭 행복해죠 . 그래야 나도 행복할수 있을거가테 .
오늘까지는 니 행복이 내 행복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