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일기쓰는게 넘넘 조아졌다..익명의 공감대..^^* 정말 시원시원한 단님의 일기도 재밌고..
나랑 단님성격이랑 조금 비슷한거 같다..물론 단님이 더 화끈하지만^^;; 단님의 성격이 대충 어떨지 상상이 간다
나두..집에서 막내지만..머..그리 곱게 자란 것두 아니구..남에게 의지하고 기대는거 잘 못한다..
속얘기 잘안하고..겉으론 늘 웃고..그래서 난 나보고 고민없을거 같다, 늘 웃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말이 참 듣기 거북해다..단지 내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보고 그러니까..내 속을 모르고 지껄이는 말이니까..나보고 마음여리다, 착하단 말 들으면 괜히 눈물이 난다..걍..알아주니까 고마워서..ㅋㅋ 내가 마음 여리고 눈물많은걸 아는 사람은 몇안된다 진짜..엄마랑 내베스트 푸렌드 해영이..
언니들조차도 내가 아주 털털하고 터푸한줄 안다^^;
난 진짜 내숭 이런게 없다..근데 나의 솔직하고 내숭없고 터푸한 점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많다.털털하다구..ㅎㅎㅎ
첨엔..걍..내 마음의 안식처가 될 일기를 쓰려고 검색엔진에서 여길 찾았는데..이젠 여러님들과 서로 속마음을 터놓고 얘기하는게 너무 좋아졌다..
언니란 인간이 내 일기장을 다 훔쳐본 이후로 내 마음에 상처를 마니 받았다..그 후론 일기를 쓰고 싶어두..눈치보여서 맘껏 못썼는데..여긴 전혀 그럴 일이 없으니까^^* 하긴..이메일도 훔쳐본 그 년이 언제 다시 돌아서 여길 찾아낼지..^^;;
오늘..학교가서 형주오빨 볼 줄 알았는데..못봤다..내 문자를 생깐걸 보면..전혀 내게 관심이 없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에..걍 포기하려구 했다..감당할게 넘 많은 사람이니까...씨씨에..자취생에..거기다 전에 사귀던 오빠 친구니까..
포기하구..걍 외롭다고 생각말고..친구들 마니 만나구 나자신에게 투자를 마니 해보자 라고 생각을 했다..근데 이렇게 쉽게 포기해버리는것두 싱거운거 같아서..한번 두고 볼 것이야~~~^^*
동성동본인 과선배 한명이 자꾸 내게 관심을 보인다..휘유..시른데..
난 재미없고 착하기만 한 사람을 젤 시러한다! 남자든 여자든! 썰렁한거 아주 시러한다
그 선배..착하긴 한데..남자로선..실타 차라리 혼자살지..
난..도끼병이 좀 있다..도끼병이란..저 사람이 날 찍었다고 착각을 잘하는 병이다 ㅋㅋ
근데..여태껏 살아오면서 그렇게 느낄적마다 거의 맞았는뎅..--ㅋ
어쨌든..한 귀엽게 생긴 선배도 나한테 관심이 있는거 같다 ㅡㅡ;
애인이 있을땐 괜찮은 남자가 눈에 들어오면 애인있는게 넘 후회스러운데 막상 이렇게 혼자면 그림의 떡일뿐..더 외로워진당..ㅠ.ㅠ
빨리 좋은 남자가 생겨야 될텐데.......
정말 정말 괜찮은 남자가.............
넘 길었당..그만 써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