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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날탐스러울
 내가 속이 좁은겁니다.   미정
조회: 1349 , 2002-05-16 23:57
집착이라고는 하지 말아주세요.

나도 집착같은거 하기도실코 당하는것도 싫은 사람이니..

내가 그냥 속이 좁다고 생각해주세요.

나 원래 이런사람이니 그냥 그러려니 해주세요..

왜 사람은 처음의 마음가짐이 오래가지 못하는지

왜 그래서 이러케 속상한지..

이러고 싶지 않은데 자꾸 왜 이런지..

아무생각없이 좋기만 하고싶은데

자꾸 이것저것 따지게 되는 내 자신을 보면.. 내가 사랑을 할 자격이 있나 싶어집니다.

질투도 무엇도 아닙니다.

그냥 내가 속이 좁은겁니다.

이러케 살지 않으려고 마음속 백번 천번 다짐해 보지만,

안되는걸 어떠케하죠..? 나 이렇게 계속 지내면 떠날지도 모르는데

내가 고쳐야겟죠? 내가 잘해야겠죠?

속 좁은게 나쁜것만은 아닌가보네요.

맘속에 더이상 들어올 사람은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