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정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 전에는.............
만약 내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생겼는데.. 그 사람이 내게 잘못을 한다면..
날 울게 만드러 버린다면... 그 땐..
꼭 똑같이 복수를 해주리라 생각했는데..............
왜 지금의 난... 그렇지 않을까....
어렸을때의 내 생각처럼 좋아하는 사람도 생기고
그 사람이 날 울리기도 했는데...
왜 지금은... 그 사람을 미워하고 싶단 생각 조차 들지 않는걸까?........
그저... 그 사람이 날.. 미워 한다고 해도..
나만 좋아한다면.... 그냥... 뒤에서라도 그 사람을 지켜보고 싶다는 생각밖엔
들지 않는걸까?....................
날.. 울렸는데................................................................................................
날 울린 그 사람이 밉기도 한데.....
좀처럼... 왜 몸은 맘처럼 움직이지 못할까?!??!
괴롭다...
혼자서 그 사람을 좋아하는 것조차.............................
그냥 그 사람도 날 좋아해 줬음 하는 생각 밖엔 들지 않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