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으로 이세상을 살아간다는거..
참 재미있으면서도..재미없는 일이다...
살아가면서.. 자기 마음대로 할수있다면..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서로 마음아프지도 않을텐데..
마음대로 누군가를 좋아하고..또 싫어지면 잊어버리고
내 마음대로 좋아하고싶은 사람만 좋아하고
좋아해서는 안될사람은 처음부터 다가서지도 않고...
그렇게 살수만 있다면..서로 상처주는일도 없이
서로 마음 아프게 하지도 미워하지도..원망하지도 않을텐데...
그런데..이세상은 그렇게 돼지를 않는다..
좋아해서는 안돼는 사람이라는것을 알면서도..
나도모르게 마음을 줘버리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 사람이라는것을 알면서도
바보같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다리면서..가슴 태우고...
다가서지못할사람이란것을 알면서도...
자꾸 가까이 다가서고싶은...
이세상은 그렇다..
아마도 이 세상에 신이 있다면..참 못됐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렇게 서로 어긋나는 일을 보면 재미있을까?
그래서 그러는걸까? 하지만...만약 신이 있다면..
정말로 있다면..말해주고싶다..
"야! 이나쁜 자식아 넌 장난이겠지만..우리는..가슴이 터져버릴것같은...
너무도 감당하기힘겨운...그런..아픔인거 알고있니?
할수만있다면..네 마음과 내마음을 바꿔보고싶다..그러면 너도 느끼겠지..?
얼마나 가슴 아프고 힘들다는걸..너무 속이 타서 심장이 터질것 같다는걸...
너도 알게팍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