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비를 보면 감상적이게 된다고들 한다.
물론 나도 예외 없음이다.
비가 오면 감상적이게 되고 사색을 즐기게 된다.
항상 바쁘지 않으면서 바쁜듯 아무 생각없이 사는 나로써는
그렇게 비가 고마울수가 없다.
비 ... 사색 .....
항상 사색에 빠지면 정말 부정적인 인간이 되는것같다.-_-
이건 정말 최악이다.
그런 생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날은
우산을 들고 여기저기 쏘다니다 결국 신발을 벗어버리게 되고
무슨 자연인인양 미친x 처럼 막~ 돌아다니게 되는데
이때 걸려오는 전화는 정말 구세주다.
다시 사람으로 돌아오게 하니깐.';;;
비가 모여 모여 바다가 되는 것일까?
사람들이 비를 맞지 않아도 감상적이게 되는 방법하나~
그건 바로 바다를 찾는 것인데-_-;
그럼 정말 비오는 바다는 최고일꺼 같다.
아직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난 그앞에 있으면 아마 뛰어들지 싶다.
정말 조심해야겠따 그앞에 있으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테니.;
나는 지금 바다에 와있다
바다에 와있다고 해봐야 바다를 본건 5분정도고 계속 방구들에
들러붙은 인절미처럼 방구석에 있었다.
지루한건 질색이야 따분한것도 질색이고
그치만 뜨거운 햇살이 날 방으로 내몬다...
화려한 외출..... 피씨방~~~~~~호오.....정말 눈물나게 지루한 인생이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