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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가족(恨10)...   미정
조회: 1504 , 2002-07-20 13:52
다 놀랬다.거기 있는 모든이들의
입이 동시에 벌어졌다. 그리고 누구도 입으로말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가 입을 열어 말을 했다.
\\\"봐 괜챦지..\\\" ㅎㅎㅎㅎ
난 얼굴을 감싸 쥔채, 목례를 하고 그 자리를 피 했다.
그러나 그것은 시작이었다.
그러고만 있을 수가 없었다  워낙 손님이 많았기에 내 감정에만 몰두 할 수가 없다
두고 보리라 다집하며  오후 4~5시가 돼었을 무렵,
시어머니의 계원들이 날 부른다 . 둘째야 둘째야
사실 난  그 후로는 그를 피해 다녔다 . 그럴수 밖에 없었다
손님은 많고,또 다시 그런 일을 당할 수는 없고 하기에 그렇다고
뒤집어 엎을 수는 더 더욱 없고...
부르는 소리에 쫓아 가니..그가 몸도 못 가누고 있다.
아주머니 왈 얼른 신랑 데리고 가란다.
그래서 억지로 억지로 택시를 태워 데리고 왔다.그런데
집에 들어 오니, 부수기 시작 한다.  그래도 난 서서 보기만 했다.
나도 화가 나 있는 상태고, 아무도 없기에 내 감정을 침묵으로
내 뱉고 있었다.
그런데 팔을 들어 나에게 오란다 .  가까이..가까이...
참고로 그는 키가 178 이다  
그러니 팔 다리가 물론 길다  몸 무게는 65 킬로 정도
팔,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