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찔...............
어느새 미워하는마음들로 가득 찬 나를 보면 섬뜩하다.
아니....괜히 불쌍하다......
불쌍한아이.......바루....나.....
항상......그랬지?
내가 울 때마다.....
너는 잠을 자고 있었지.....
불을 꺼 버린 .....검은 공간......
그속에서.....
맨날......
화가 나서 ......울기만해..........
지긋지긋해질만도한데..........
어제는....오랜만이었네....
오랜만에 그렇게 울어봤네......
역시나......나는 항상 울어야되나보다......
역시.........나에게....행복이라는건......어울리지않아.....
잠시 잊고있었나보다...
잠시......행복해 취해서....
나란 애한테는 행복이란 단어가 어울리지 않다는거....
실은 나도...소리내어.......환하게......
세상을 다 가진듯한........
그런 웃음....미소.....지어보고싶어......
그런데.......나는.....그러기는커녕......
매일.....매일......내가 처한.....환경이........
이......개같은.....설정이........
너무 힘들어서......울기만 할뿐이야........
나도.....따스한말들만.....하고싶어....
사랑이 가득 담긴.....이쁜말들만 하고싶어....
그렇지만......나한테는 그게 안되나보다.....
비뚤어진마음.......
버려졌단.......그런..........생각들만.......
내 머릿속에 가득차........
근데.....더 무서운건 뭔지아니??
바루......또 버려질것같다는......위기감.....
그게 더.....무서워......
버려지는.....기분...다들 알겠지??
,,,세상 밖으로 버려진다는 그 기분을.....
나는 매일느낀다......
개같애.......
젠장.........
이렇게.....험한말들만 내뱉는.....
이런 비뚤어진 마음으로....나는....
이제......아무것도 할수가 없어.....
내가 지금 제일 하고싶은게 뭔지 아니??
나도.......세상을 다 가진듯한.......
행복한.......미소.......그런......웃음......지어보고싶어......
그런데.....허락되지않는걸.......
웃긴다.........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