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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
 무기력증..   미정
비 많이 조회: 1267 , 2002-08-07 22:08

유리창에는 주륵주륵 물이 흐르고..

오디오는 노래를 불러대고

흥얼거리다 깜박잠이들고



여전히 창에는 물이 흐르고

노래도 흐르고



blackwing   02.08.08 냥냥~님께


평화로운 무기력증의 한 순간이네요.
저는 님의 그런 무기력증이 부러운걸요.

빗물이 흐르고, 노래를 흥얼거리고, 그러다 잠이 들고.
깨어보면 여전히 빗물과 노래는 흐르고 있고.
또 다시 잠이 들고, 깨고, 잠이 들고.

불의나라왕자와물의나라공주   02.08.10 요즘 나의 생활을 ..

짧은글..근데 정말 맘에 와닿네요
언제까지 이렇게 무기력한 시간들이 계속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