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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폰   2002
비비비비 조회: 1802 , 2002-08-08 04:44
밤에 집에 오니깐 퓨즈가 끊어졌는지 불이 안켜진다.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밤이다.
문리버가 흐르고 컴퓨터는 나랑 놀아주고 그리고 폰으로 손이 간다.

뚜르르르르 뚜르르르르

끊어버렸다.
아직은 자신이 없다. 내 자신은 부끄럽지 않다만 내 ... 마음을 잘 모르겠다.
이것은 버릇일거야...아냐 이것은 정말 내 마음일꺼야..

나도 진정 내 마음을 모르겠다.
솔직히 확실하게 한번 만나보고 다시 생각했으면 좋겠다.
아마도 버릇일 거야......그러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