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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좋은나
 정리안된다.   미정
조회: 1292 , 2002-08-17 02:24
자야하는데 잘수가없다.

자구아침에인나야 하루가 길어지는데.

눈은 졸립다고신호를보내는것도같다.

근데이눔의 잡념들이 편안히 누워있질못하게한다.

쓸데없는걱정들에 한숨도쉬어보고.

이 조바심은 뭔가.

맘은 외롭단다.

아니,외롭다기보다 뭔가 공허하다.

맘이 허기지다.

그냥 한순간한순간 즐겁게 살구싶은데

가끔대책없이,특별한 일도없었는데,일케 잡념으로 편안히 잠들수없을때가 온다.

한참놀고있는친구한테전화할수도없고,

요즘은참그렇다.

다들 해결되지않은 각자의 고민을 안고잇는데,

별이유도없이 힘들다고만 할수없다.

닥치면 방법이 다 있더구만,지금생각같아서는 막막하다.

난 웃는게 잘 어울리는데.

항상 웃고싶은데,

이런밤은 방법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