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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날탐스러울
 사람이란.. 참 간사한 동물..   미정
조회: 1145 , 2000-09-28 22:48
바뀌어진 그의 메일 비밀번호...

내 멋대로 비밀번호를 바꾸어서 들어갔다..

깨끗이 지워진 나의 편지들.....

기분이 이상했다...

나도 비밀번호 바꾸긴 했지만... 휴지통에 버리기만했지..

완전히 지우진 않았었는데....

나도 지웠다.. 그걸보고..........

이제 우린.. 완전한 남남이다...

내가 차버리긴 했지만.. 지워진나의 편지들을 보고.. 놀랐다..

사람이란게.. 참... 간사한거같다.....................

휴.. 빨리 잊어버리자..

새로운 사랑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