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 헤어지게 될거 같은 느낌이든다.
여러번 기분 나쁜 꿈을 꾸면서도 현실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랬었건만
이제 서서히 끝이 보이는거 같은 느낌이....
전에는 자꾸 부정하려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모든것을 다 잊고 싶은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래도 이 모든 사실이 믿겨지지않는다.
불법체류로 1년을 더 있겠다니...이해할수가없다
젊음보다 돈을 생각해야만하는 그가 안쓰럽고 화가난다.
하지만 이젠 더이상 기다릴수만은 없다.
현실적으로 받아들일수가 없다.
전에는 이게 아주 끝이라는 생각은 안들었었다.
지금은 이대로 그냥 지금 아직 모르겠지만 끝으로 가고있는 느낌이다.
슬프지도 않다. 너무 오래동안 기다려온걸까??
하지만 믿기지않다.그와 남남으로 헤어져야만하는것이
항상 함께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흐르면 모든것이 다 잊혀지겠지...
시간이 흐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