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도대체..언제까지..이래야 하나...
언제까지..보고싶고..아프고..힘들어야하나...
날 생각하지도 않을 그를..언제까지..그리워해야하나...
우리..서로 고작 반년 사랑했는데...왜..우리가 함께한 시간의 반을 아파해야하나...
도대체..난 그에게 원하는게 뭘까...
과연...난...그를..잊을수 있긴 있는걸까...?
잊고싶다...
잊어야만한다..
제발..잊고싶다....
얼마나 더 가슴이 아파야하는걸까...?
오빠....나..다다음주에..케나다..가...
정말 오빠가 없는데서...오빨 찾을수 없는데서..오빨 그리워해볼까해..
그리고 정말..정리가 하고 싶어서...생각..많이 하려고..가...
우리 오빠...나..갔다와서...오빨 만나려고해...
솔직히..모든걸..다..말할까해..
오빠와 헤어진후 4개월이 넘도록..한..똑같은 생각들..이젠 오빠한테 보여줄까해..
두렵기도해...오빠..나한테 질려버릴까봐....날 미워해버릴까봐..나..무섭기도해..
하지만..나..이 말은 꼭 하고 싶어서...
못 잊겠다고..시간이 흐르면 잊는다는거 다 거짓말이라구...나는 아닌거 같다고..
왜 오늘이 어제보다 더 아픈지 모르겠다고...
다시 돌아오라느니...어쩌라느니..그런 말은 하고 싶지 않다고...
그저..난 오빨 못 잊겠으며...오빠가 정말로 내 마지막 사람인거 같아서..
다른사람한테 줄 마음은 없다고...나...그냥..이대로..기다리고싶다고..
구지 잊어야한다고 말 하진 말라고..난..그냥..이대로..너무나 아프지만..참고..기다려야겠다고....
내 인연은 오빠가 끝이지만...오빠 인연은..아직 누군가 남아있어 내게서 떠난거 같다고..
만약..그 인연과도 잘 되지 않고..내 생각이 난다면..주저하지 말고...나에게 오라고..
나..항상 이 자리에서..지금과 같은 마음으로..아무 색칠도 하지 않은..하얀 백지처럼..
그리움과 미움으로 얼룩진 마음이 아니라...그저 오빠 생각만으로 가득찬 마음으로..
그냥 여기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우리..아주 먼 세월이 흘러서..너무 많은 시간이 지나서..
너무 많이 변해있더라도..우리...얼마전 사랑처럼...서로만 보자고...
난..우리 추억에서 살겠다고..오빠가 내게 준 사랑으로...앞으로 살아가겠다고...
이런 나를..부정하진 말아달라고...그저..날 이해해 달라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겠다고..잊지 못하는 사람을 잊으려하니까..아픈거 같다고..
많이 참고 기다리겠다고..
사랑한다고..
오빠가..내 마지막이라고..
미안하다고..
내가 해줄수 있는건..잊어주는거 밖에 없는데..
마지막 까지 내 고집부려서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우리 오빠..나..너무 아프지만..사랑한다고...
기다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