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있는 우리 오빠에게--.
전 정말 사랑하는 오빠가.. 있었어요..
정말 순진하구 착하구..공부두 잘하구 마음도 잘 헤아려주고..
정말 기대고 싶은 .. 그런..남자였죠
근데.. 어느날 교통사고로..이세상을 떠났죠..
사진한번.. 안찍어봤는데.. 얼굴도.. 기억이 안나더군요
정말 보고싶어요..그오빨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와요..
잊고 싶지만. .잊고 싶지만.. 잊고 싶어서 선을 봤어요..근데 그 오빠만한
사람두 없더라구요..잊어야할까요..?그오빨
잊고 새로운 남잘 찾으려구 해두.. 잘 안되지네요.. 제맘엔 오직
그 오빠 뿐인가봐요. .오빠에게 정말 미안하다구 말하고 싶네요...
내가 오빠있을때.. 잘해주지 못해서 그 오빠는 정말 저에게 잘 대해주구
자기는 불편해도 저만큼은 꼭 편하게 해주는.. 그런 친절한 오빠였죠..
그오빤 돈이 없었지만 포장마차에서 우동을 사주던.. 그런 따뜻한 마음씨는
어느 고급 음식보다도 맛이 달콤하고 사랑을 느낀.. 그런 오빠마음씨처럼 따뜻한
음식이었죠..훗..하지만 선을 보면 꼭 비싼 레스토랑..이나 그런데서 점심을
먹더군요..그것도 잘난척을 하면서.. 그래요. .이제 오빠를 잊어야 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