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안해..오빠..미안해..
나..다 거짓말 한거였어...
그래..보내준다고..다른 좋은 사람 만나라고...
행복하라고...기다리겠다고..말한거..다거짓말 이었어...
나..오빠 못 보내..
그리고..다른 사람 만나는거..못봐...
행복한거..싫어..나 없이..행복한거..나정말..싫어...
나..왜이렇게 철 없이 구니..
오빠가 헤어지자고 한건..우리가 같이 편한 길이었을텐데...
오빠가..현명하게 생각해서 결정한걸텐데..나 그것도 인정못해줘서..미안해.
우리..사귀면서..내가 쓴 글들을 보니까..나..너무나 많이 후회가 된다..
내가 정말 많이 잘못한거 같아..미안해..
나..다시 시작하면..정말 잘 할수 있을거 같아..
나...우리가 같이 행복해질수 있을거같아..
다시생각해줘...
미안하지만...다시생각해줘..
나.오빠없이 못 살거 같아..
다른 사람 만나는거...도저히 생각할수 없어..
미안해..빨리와줘...오빠...
오빠가..그리워..그리워서..힘들어서 숨이 막혀..
정말 잘 할수 있을거 같아..
나..정말 그럴수 있을거 같아..
사랑하는 오빠..
나..바보같이..말로만 바라는거 없다고 하고 너무 많은걸 바랬었나봐..
내 옆에 있어줘..
전처럼..나 웃게 해줘..
나..든든하게 해줘..
나..사랑해줘..
내 볼을 꼬집고..날 안아주고...나..그렇게 해줘..
오빠...사랑해..나..너무..사랑해..그래서 정말죽을것 처럼 아파..
오빠도 나 못 잊잖아..나 없으니까 힘들잖아..
우리..힘들지만..다시 시작하자..
그래..시간이 지나면..우리 이 힘든거에 익숙해지겠지만..
뭐하러그래..
같이 있으면..너무나 행복할텐데..너무나 사랑할텐데..너무나 든든할텐데..
왜그래야돼..
오빠..돌아와..날 받아줘..
전처럼..날 사랑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