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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픈나,,,
 오늘도......   미정
조회: 1176 , 2003-04-04 04:18
항상 그렇듯이 오늘도 다른날과 같이

똑같은 하루를 보냈고, 어김없이

내 입에서는 술 냄새가 진동을 한다.........

나의 생활에선 나만의 시간이 없어진지

아주 오래다......

항상 같은시간에 일어나서 같은시간에

출근을 하고 항상 그렇듯이 웃음을 팔고,,,,,.....

이제는 지겹다......

하루 빨리 이 곳에서 탈출하고싶다......

너무 맘이 아프다.....

지금 내 곁에 가족이라도 있다면.........

지금 내 곁에  하소연 할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이제는 나에게 이 일기장이 전부다........

내가 하소연 할수 있는곳......

내가 마음을 열수 있는 이곳........

조금이라도 빨리 울트라를 알았다면.....

이렇게 까지 힘들지 않았을지 모른다.......

휴~~~~

단 하루라도  예전의 내 모습을

바그다드   03.04.04 용기를 가지세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실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지만,용기를 가지시고,그틀을 한번 깨보세요..

정확히는 모르지만, 저두 비슷한 처지에 놓인 적이 있었어요.

옛날에 내가 그립고 아쉽고,나에 모든것이 추락한 것같은 그런 슬픔이 찾아온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모든것을 환경이나 경제적인 면을 잊어버리고,

'죽기아니면 살기'라는 생각으로 벗어났어요..

죽음을 생각했었을 땐 또다른 용기가 생기더라구요.내속에 내가 진정 원하는것이 보이죠..

그것을 실패하더라도,한번노력 해보고 죽자라는 생각을 하게 돼면..

참 신기하게도,용기가 생기고 뭐든지 할 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자기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어느 그 누가 사랑하겠어요..

세상에 혼자라는 생각은 하지마세요. 저두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가장 힘든 것이었는데, 이젠 나자신을 사랑하기로 했어요..

한시간에 3000원 받는 아르바이트를 하고있고,몸은 좀 힘들지만, 지금은 삶이 즐거워요^^좀더 자기 자신을 사랑해주세요.다른 어느 누구의 사랑보다 가장 큰 힘이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