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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Ending Story
 하루종일 화창한날씨...   사랑
햇빛쨍쨍~눈부셔+0+ 조회: 1708 , 2003-05-03 16:01
사링이란거 별거없더군요

이렇게 쉽게 잊혀질것을

왜그리 많은 아픈날들을 눈물로 지냈나 싶습니다

많은 나이도 아닌데 세상에 비참한꼴들을 거진다 봐왔습니다

사랑..모든게 그것떄문에..

모든걸잃고 손에 넣은듯햇으나..

순간 사라지더군요..짧다면짧고 길다면 긴시간을 함꼐해왔었는데

그렇게 쉽게 사라지더군요

왜..남자여자를 떠나서..왜

사랑하는사람이있는데 왜 다른사람이 눈에 보인다고들 할까요.

그리고왜...잔인하게 끝낸듯하면서 자꾸 생각나게 만들까요..

오늘은 화창한날..하지만 여전히 제마음엔 먹구름과 비가내리고 있네요..

사랑..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만드는존재이기도 하지만..

사랑..세상에서 제일 슬프고 아픈존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시한번 사랑을 하라고 한다면 아직은..아직은 자신없습니다..

사랑한다고...말을 쉽게듣지도 믿지도..하지도 못하겠습니다..

그만큼 그녀를 아직도 사랑한다고 믿기에..하지만 보내 드렸습니다..

사랑해서 보냈다고 생각했었는데..틀렸습니다..

사랑을 했다면...잡아야 했어야 하는건데..

마음 한구석엔 보낸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곤 합니다..

아니면 제가 더크게 다쳤을테니..말입니다..

이기적인나...그녀를 이제..완전히 보내주려고..

마음속에 비를내려 씻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