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기를 쓰게 되었다
시간이 없었다고는 하지만 핑계인것 같고
나름대로 욕심이 생겨서 일지도 모른다.
그동안 어버이 날과 아빠의 생신도 있어 친정에 갔다왔다.
다시는 생일 같은거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면서도
기분은 좋으셨던 모양이다.
엄마는 옆에서 핀잔이 잔뜩이시다
신경쓰지 말라고 말해놓구 신경 안쓰면 애들 안 온다고
엄마만 볶는다고 말이다.
그래도 나이 드시고 퇴직 하신 후에도
아직 건강하시고 별 탈 없이 지내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사셨으면 좋겠는데....^^
아빠 엄마 오래도록 좋은 모습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주세요
큰딸이 엄마 아빠에게 바라는 유일한 소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