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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   미정
살짝 우울 조회: 1246 , 2003-05-04 07:40
일요일이다....
다들 여유로운 아침...

방금 남편이 출근했다.
불쌍한 넘....^^
일요일도 쉬지 못한다.
가족이라는 것이 뭔지...

한달 내내 고생해서 돈 벌어도 와도
당연한 것인듯
그냥 저냥 지나가기 일쑤고
애들도 아빠만 아는 것도 아닌데

뭐하러 결혼하고 애들 낳아서
저 고생인지 모르겠다...

매일 한숨만 쉬면서....^^
허긴 옆에서 아무것도 못해준다고 속앓이 하고 있는 나도
나 역시 이해하기 힘들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