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당...
예전엔 비 오는날을 넘넘 싫어했었는데...
이젠 나이가 들어선지...
에너지가 떨어져선지...
모든 것들이 그리 싫지만은 않다...
그래도 비 오는 날이 싫긴 싫다..
아침에 엄마가 일찍 일어나셔서
도시락 반찬에 쓸 김치 볶음을 해 두셨다...
계란국과 된장국도 끓이시구...
몇 시에 일어나셨을까??
잔돈이 없어...차비하려구 천원만 달라구 했더니..
삼천원을 손에 쥐어주신다...
쩝....백수 딸네미땜에 맘 고생이 심하시당...
공부해야겠다...
아침마다 울트라를 헤메는 것두 이제 그만하구...^^
올은 강의 1강이라도 제대로 다 들어야지...ㅋㅋ
엄마...내년엔 꼭 호강시켜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