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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처음으로 활짝 웃어준 남자...   미정
맑음 조회: 582 , 2003-07-29 12:10

  

어제 000카페에서 나는 하윤이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하윤이가 갑자기 옛사랑 이야기를 했다.
나는 그 이야기를 귀 기우려 들을라고 했는데... 그 때 마침
전화벨이 ♬나 항상 그대를 그리워 하는데...♬ 하고 울렸따.
이런 썅 ㅜ.ㅡ 나는 전화를 받았다. 전화 건 사람의 주인공은 바로
내 동생 한유민 이었다. 나는 전화기를 입과 귀에 바짝데고 눈을 부라리면서
말했다. "너 죽고 싶냐? 내가 중요한 시기에 있는데 전화를 걸어?! 너 죽었어...!"
유민이는 목소리가 떨리면서 말했다. "누나야~ 미안하데이... 내가 알면 걸겠어?!"
유민이의 말고 맞아서 봐주기로 했다. "야! 그러면 내가 오늘 한 번만 봐준다."
"고마워~누나잉 ^^*" 유민이는 NRG의 노유민과 많이 닮아서 각각 싸이트마다
스타 닮은꼴에 꼭 항상 한번도 빠짐없이 둘쨰줄에서 4번째 칸에 있다.
스타 중 누구를 닮았으니 올라겠지... 바로 노유민! 나는 나이를 먹었지만 아직도
가수를 좋아한다. 내 꿈이 가수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가족은 스타 닮은 꼴
가족이다. 내 동생 유민이는 이름처럼 노유민을 닮고 나도 이름처럼 아유미를 닮고
우리 엄마는 전원주를 닮고 우리아빠는 조형기를 쬐금 닮았다. 정말 우리 가족 평탄할까?
내 미래가 걱정이다. 나는 하윤이의 옛사랑 이야기를 다 듣고난 뒤 이번 주말에 만나서
영화보고, 맛있는거 먹고, 드라이브를 하자고 약속하고 헤어졌다.
그런데 이상하게 하윤이를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두근 하고 뛰는것이다.
내가 드디어 민하윤 이 자식을 좋아하게 되는걸까?
울엄마,아빠는 꼭 연예인 닮은 사람 만나 행복하라고 했다. 하윤이는 신화의 이민우를 닮아서
조금 좋기도 하다. 나는 지금도 신화의 이민우를 좋아한다. 그런데 이제는 조금밖에...
하지만 이민우를 닮은 하윤이가 왠지 조금씩 맘이 끌리고 좋아지기 시작해 나는 얼떨결에
이 사실을 우리 가족에게 말했다. 우리 가족은 기뻐하였다.
하지만 나는 어리둥절한게 기분이 내키지는 않았다.
내가 하윤이를 받아줘야 하나?! 아니면 냉정하게 차야하나?!
<<이거 읽으셨던 분 한마디 말좀 써주세요. 받아줘요..차요..라고 올려주세요..>>
제 4탄으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