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은 말하지 아니하고,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
그 욕심의 구멍을 막고, 그 마음의 문을 닫고, 그 날카로운 기운을 꺽고, 그 뒤얽힌 생각을 풀고, 그 지혜의 빛을 늦추고, 그 세속에 동화하는 것, 이것을 도와의 현묘한 합치라고 말한다..
그에게는 친근하게 굴지도 못하고,소홀하게 굴지도 못하며, 이롭게 하지도 못하고 해롭게 하지도 못하며, 귀하게 여기지도 못하고 천하게 여기지도 못한다. 그러므로 천하에서 가장 귀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 비오는 밤에 노자 도덕경의 한구절을 옮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