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평범한 여자다. 의사생활을 함으로써 세상을 꾸려나가는 평범한 의사 선생
하지만 난 평범한 여자에서 특별한 여자로 불리울때가 있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렇다. "너 왜그래~! 정말 이상하네....! 에요"
반복되는 의사생활에 이제 드디어 일탈을 꿈꾸는 특별한 여자가 되었다.
한번쯤은 나도 의사생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몸이 되고 싶다.
그런 생각을 자꾸 되새김 하며 퇴근을 하곤 곱창집에 들어가서
소주를 소주잔에 따르며 자꾸만 날 원망했다. 정말 괴롭다..
곱창을 몇번이고 먹다가 가방만 들고 나온채 그냥 무작정 걸었다
"아파....아파.아파아파....나 너무 힘들어..."
그래......... 난 이제부터 일탈을 꿈꾸는 여자가 될꺼다.
아무말도 하지않고 묵묵히 일탈을 꿈꾸는 여자로....
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