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다보면 가끔 뭔가가 마음에 와닿을때가 있다. 어두운 하늘에
비는 주르륵 흘러내리고 조용한 적막속에 내 육체를 맡기고 스르르 눈이 감길때,
마음이 그렇게 편하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되는순간, 같은 하늘아래에서
세상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 모든것 하나하나를 몸으로 느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곤한다.
이것을 계기로 사람의 이치를 알게 되었다. 내가 가끔가다 회의심을
느끼곤 하는데,
바로 그 이유가 이글에 있다. 사람이 한 목숨 걸고 이 인생을 살아 가는동안
누구나 다 실수는 할 수 있는 법이다.
사람이 아무리 못됬다지만 스스로 주는 행복을 왜 떨쳐 버리는가
잠시동안 몸이 가벼워 지는걸 느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