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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하루을 살아도   미정
조회: 1581 , 2003-10-17 01:10
단 한번도 남자때문에 울일없을꺼라고 생각했는데 사랑이라고 생각지도 못한 남자때문에 이렇게아플지몰랐다.사랑따위 무가치하다고 자신있게 떠들고 다닌 내가 얼마나 미웠을까? 미안해.미안해요. 미숙하고 어린애같은 난 사랑받을 이유조차 없겠죠.오빠가 처음처럼 내게 웃어줄 수 있을 때까지 여기서 기다ㅣ릴께.조급해 하지도 서운해 하지도 않고 오빠 맘편하게 지낼 수 있게 씩씩하게 생활할께요.공부열심히해.나도 오빠한테 어울릴 만한 여자가 될께요.지금도 한걸음 더 당신곁으로 다가가는 날 느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