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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12 , 2003-11-01 11:27 |
오늘은 일기쓰기 첫날..
언제 썼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한 일기다.
요새 기무라군팬들의 일기를 보면서 나도 한번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해본다..
하지만 언제까지 가게될지..^^
어제는 오랫만에 일찍 집에 가서 기무라군 영상들을 보았다.
보고 보고 또봐도 질리지 않는 타쿠야..
97년 fns를 보면서.. 후훗.. 프그로램 분위기 띄울려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남들은 .. 폼잰다.. 또는 화난표정이다 라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엠씨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원할하고.. (앗..영어 나와버렷다..)
프로그램을 잼있게 하기위한 제스츄어일 뿐이다..
그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모습이 참 보기좋았다.
보고 있는 사람에게 행복감과 편안함과.. 가끔 은 긴장감까지 느끼게하는
그런 타쿠야가 좋다..
사랑스런 타쿠야.. ^^
젊은날의 당당함과 치기어림도 보이고...
(어쩜 그때는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는 모습이었을지도 모른다.)
자신의 편은 하나도 없는 그런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구분투하는 타쿠야.
누구의 도움없이 혼자서 성장할수밖에 없었던 타쿠야.
그래서 조금은 어깨에 힘이들어가고, 조금은 여유없는 표정이었을지도..
그리고 조금은 건방지게 보여졌을지 모르겠지만..
그런 모습이 아니었다면.. 언제나 쏟아지던 매스컴의 관심들, 시기어린
소문들, 매스컴의 질타 등에 상처입고 벌써 쓰러져버렸을지도..
그런 모습으로밖에 있을수 없었던 타쿠야가..
지금은 안쓰럽고 안쓰러워서... 더욱더 정이 갈수밖에 없다.
그런 타쿠야가 이제는 안정되고 , 편안하게 웃을수있게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후훗.. 어린가족들에게 너무나 감사할뿐이다..
지켜야할것이 있기에.. 위로받을곳이 있기에.. 더욱더 강한 타쿠야가 된거같은
느낌이다..
너무나 온화하고 사랑스런 표정으로 웃는 얼굴에 요샌 더욱더 타쿠야의 마력에서
빠져나올수가 없어져 버렸다.
당신에게 빠져있는 내모습이 싫지 않으니까..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욱 멋진모습
보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