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사랑한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인것 같아.
그사람이 나를 바라 봐주지 않아도, 전혀 그사람은 날 알지 못하여도,
그사람 웃음에 나도 어느샌가 모르게 내 얼굴은 웃음으로 번지고, 그사람이 아프면
나도 모르게 울상을 짓게되고.
사람을 좋아한다는 일은 참 행복한 일인것 같아.
그사람의 한마디에 난 너무 기분이 행복할 수도 있고,
그사람의 한마디에 난 너무 기분이 우울해질 수도 있고,
그사람이 내게 있어서 정말 좋은 사람이 란것을. 내 인생의 행복이란 것을 깨달 았을땐
새사람이 된 기분이었어^^
파파라치를 하면서, 그 사람을 만나고 나선, 그사람의 사진에만 몰두하면서,
그사람의 사진만을 찍고, 집에돌아와선 씻지도 않고 내가 찍은 그사람의 사진만
하염없이 뚫어지게 바라보는 것도, 난 너무너무 행복한 걸.
사랑에는 아무것도 필요없어.
그저 자신의 마음과,감정만 있으면 돼.
더이상 뭐가 필요 있겠어?
사랑은 마음으로 느끼는 거래^^
딴 쪽으로 흘러 가버렸네^0^;
내가 파파라치를 몇년 동안 해왔지만 매일 구박받고..
그래서 나때문에 학급일지가 엉망 이었던 적도 있었지^^
또는, 그사람 몰래 바라보고 있다가, 수업 종 친 것도 모르고 자꾸 바라 봤을때,
그땐 선생님이 다가와서 내 머리에 꿀밤을 한대 쥐어 버리는데^^;,
에효..
그사람 생각때문에 아픈 걸 생각하니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이 들더라~^0^
사람이란 참 신기하다?
어떤 한사람때문에 사람이 죽기도 하고 사람이 죽을 것 처럼 행복해 하기도 하고.
어쩜.. 난 사랑에 빠진지도 몰라.
그리고,
사람을 사랑한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