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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ya
 오랫만..^^   kuya
조회: 507 , 2003-11-20 00:00
기무라군 생일이 벌써 일주일이나 지나버렸네.
전야제 생일축하로 들떠있다가 정작 생일날은 일기도 못적고 그냥 지나가버려서
조금 미안..^^
그치만 대신 전날에 타쿠야팬들이랑 모여서 밥도 먹고 수다도 떨고 케익에 초도
꽂고 (물론 불 붙이다 일낼뻔했지만.. 여자들이 어찌나 다들 덜렁이들이지..^^;;)
생일노래도.. 불렀던가?.. 암튼.. 그리고 화면에서 생방송 음악케이블이 나오고
있엇는데.. 핸드폰에서 타쿠야생일축하 한다고 메세지를 보냈더니..
바로 생방송 화면 하단에 그 문자내용이 흘렀다.. 다들 창피한 줄도 모르고 티비화면
쳐다보면서 꺅~꺅~ 대고..  후후.. 즐거운 저녁이었지....


그리고,
저번주 토요일은 타쿠야팬페이지 식구들끼리 모여서 생일축하영상회도 했었는데
너무나 행복한 순간이었어..
회원이라는 표현보다는  식구들.. 이란 표현을 쓰는게 더 정감있고 따뜻한 느낌이라
가끔은 진짜 가족같은 느낌이라 참 좋다..^^
언제나 수고를 아끼지 않는 알럽주인장.. 덕분에 즐거운 생일영상회 였어~
예전모습부터 지금의 모습까지 멋진 편집솜씨를 보여준 모언니에게 감사의 키스를~
^^
같은 것을 보며 꺅꺅~ 활활~ 타오를수 있다는거 정말 즐거운 일이라는거 다시한번
실감했던 영상회... ^^
내년에도 지금의 식구들 그대로 타쿠야 생일을 축하할수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가까운곳도 아닌 멀리 바다건너에서 지들끼리 생일축하한다고 들떠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알기나 할까?..   모른다고 해도 우리가 행복하니까..  그걸로 ok~

아..화제를 바꿔서..  오늘부터 정말 추워지기 시작하나보다..  겨울이다~~~~~~ 훗.. 싫은 느낌..
12월 초에 시험보는게 있는데 공부를 너무 안해서 벼락치기라도 해볼까 하고는..  
이곳저곳 게시판에 글도 안쓰고 자제하고 있는데..  
정작 공부는 안하고 있다..  (난 타쿠야팬이 아닌거시야.ㅠ.ㅠ 어찌 이리 게으르고 의욕이 없는지..)
머릿속에서 생각뿐..    몸은 항상 딴짓을 하고 있다..   너무 벅차다는걸 직감으로 느끼고 미리
포기하고 있는건 아닌지...........................                

                                                    포기하기엔 아직 이르지 않아?...
                                                 안되더라도 후회는 남기지 말아야지..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