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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60 , 2004-02-03 13:33 |
저 말이 맞다면
난 바보인가 -
매일 결심만 하니까 ,
어렵다 ..
세상살이가 너무너무 ,
쉽다고 생각하지 않앗지만
요즘 들어서
삶의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 .
정말 내가 왜 살아가야 하나 를 모르니까 .
죽으면 모든것이 정지되는것인데 ,
왜 살아생전엔
끝임 없는 싸움에서 경쟁을 뚫고
이겨 TOP에 올라야
안전권에 드는 것인지를 모르겟다 .
난 ... 저런 복합적인것들이 싫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살아갈 자신이 없다
이길 자신도 없고 ,
고로 난 정말 바보가 맞는가 보다 ..
매일밤꿈꾼다
04.02.03
= 0 = 오 꽤 진지한걸? 맞아 인간들은 한심한 바보동물이야톱으로 올라야지 인간으로 승낙받아 ㅋㅋㅋ이런세상 쫌 역겨워그래도 어쩌냐? 살아야지 |
환타지
04.02.03
인생은 전투일까? 난 항상 인생을 전투처럼 전장처럼 느끼며 살아왔지만..정작 나자신은전투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해왔다.그러나 이십대후반에 이르러 겨우 나의 가치를 찾아낼 수 있었다.그것은...ㅜ_ㅜ 온세상 통틀어서 나같은 사람은 오직 하나뿐이란 깨달음이었다. 나는 나이기 때문에 소중하다는 어려운 깨달음뒤에... 또한 나는 내 인생을 전투가 아닌 '평화로운 학교생활'처럼 보낼 자신이 생겼다.경쟁? 성공? 안정권? 사회적인 시선? 경제력?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그렇게 살아서 뭐하나 말이다...어차피 곧 있다 죽을 삶이며, 당신은 우주에 오직 하나뿐인 당신인 것이다.난 개뿔도 없고 친구도 없지만 하나뿐인 인생... 걍 나대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당신도 자신의 귀중함을 깨닫고...후회없이 다시 시작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
korsoa
04.02.03
조선말 참 미묘해요... 바보들이 항상 결심만 하는 게 아니라, 결심만 하는 사람들이 바보인거죠...그런 말은 바보를 두번 죽이는 겁니다... |
소원&성취 ♪
04.02.04
그래요.... 참! 힘들죠? 혹, 한번 자신을 들여다 보세요, 누군가를 사랑하고있지 아니하고또 사랑받을 한사람도 없는것인지....참 그런것 같아요,사랑이라는 힘...참사랑 말이에요...어떤 고난도 이겨낼 힘이 생기고,자신이 생기고....또 힘든 속에서도 행복이란것이 한편에 살아있음을 느끼고 행복해 집니다.자신을 한번 깊이 들여다 보세요.... |
허허..^^
04.02.05
흠.. 인생은힘들지만 다르게생각해보세요..그런세상속에도 언제나 사랑과 희망은 잇잖아요..^^ |
┗ ⓟⓡⓔⓣⓣⓨ ┓
04.02.06
다..그런거죠 저두 요즘 그런데요..열심히 살아 볼려구요...그래도...결심하는게 어디예요..뭔가를 할려는 거잖아요...그런 의미라면..바보가 좋은데요...언젠가는 수많은 결심중에..하나는 이뤄지는게 있게죠....홧팅.. |
▒..향초..▒
04.02.07
나도.. 나도 느끼는... 나도.. 느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