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싫다 , 나는 ...
왜 ?
싫으니까
좋고 , 싫음에 구지 변명따위의 이유가 있어야 하나 ?
싫으니 . 싫은 것 이다
보기에 작고 귀여운 애완견이지만 ..
그냥 싫다
만지면 물컹물컹 한 살에
똘망똘망 한 눈망울
제 주인 이라고 알아보며 짖는게 참 ...
요크셔테리어 ...
처음엔 보고 시츄 인줄 알앗다
그래 , 내가 아는 애완견종류는 치와와 , 시츄 뿐이다 -_ -;
키워봤어야 뭘 알지 ..
지금은 많이 친해졋다 ...
나한테 안기기도 하고 ..
어제는 발버둥을 치더니 ..
싫다 , 그래서
정들어 버릴테니까 ...
영원히 내옆에 있는것이 아닌 이상
정을 주지 않는다 ,
아니 , 주지 말아야 한다
나중에 힘든건 "나" 니까 ..
내가 힘들어지기 싫으니까 ,
이기적이다 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
하지만 , 실컷 정들엇는데 떠나면 ...
그때의 느낌은 참 ...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겠지 ..
저 개새끼도 어짜피 나중엔 제집으로 갈터이니 ...
깊게 정들이지 말아야 한다 ..
하지만 눈은 계속 개새끼에게 가고 잇으니 ....
정이란게 참 무서운것 같다 ..
어쩌면 사랑보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