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열받았던것같다
항상 울었던것같다
항상 외쳤던것같다
항상 욕했던것같다
항상 짜증낸것같다
웃어본적 없는것같다
짜증난다고 욕하고 했던것은 생각이 나는데
웃었던 기억은 없었다
항상 답답해하고 항상 외롭다 생각했으니
바보같은 나
아직 세상 살기에는 역부족이고
어린 나인것같아
한참 모자르는
바보처럼....
하긴
세상 다 산것처럼
운것도
소리지르고 악쓴것도
욕한것도
짜증낸것도
내가 바보여서 그런것같다
참 바보같다
아 생각해보니까...
진짜 어리석은 인간같다
이제 울지 않으려고
욕도 하지 않으려고
짜증도...이제...
그딴건
치우기로 했다
멀리 멀리
나비처럼
새처럼 날려줄려 한다...
이제
마음것
느긋하게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마음가짐을
웃는 환한 미소로
가득
채우려고
노력할려 한다
(거북이의 '왜이래'를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