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학교 컴퓨터 시간이다....
다음시간이 컴퓨터 시간이라 수업이 시작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50분 정도는 남았는데.........
답답하다.........사는게 정말 너무 답답하다.........
항상 가슴속에는 뭔가 막혀있는 꽉 채워져서 도저히 벗어낼수 없는
뭔가가 있다......너무 답답하다...........
난........아무래도 문제가 있다....
집에 있으면 그냥 나 혼자 하는 생각으로는 그 아이를 잊을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한다.........정말 그런다....
하지만 이렇게 학교에와서 그 아이를 마주치면...........정말 답답하다.
난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다..........
왜 왜 안되는거지??난...정말 이유를 모르겠다...
그 아이는 왜이렇게 멋있는거지?
답답해........정말 답답해..........
술이라도 마실 기회가 있었다면.....그 아이와 진심으로 얘기할 기회라도 있었다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
바보같이 한마디도 못 건내고.........
바보같이 답답해 하기나 하고............
하지만 난 정말 답답하다..........이현실이 너무 답답하다.
이런 얘기들...........친구 한테 해도 소용없다.......
그 아이뿐만 아니라 난 지금 모든 상황이 답답한 시기 인거 같다
친구들도... 모두가 답답하다...........
모든게 맘에 안든다.
친구도 그 아이도...................
멀어졌다.........대학와서 친하게 지내던 애가 있었는데 멀어졌다.
2학기가 되면서 자연스레.............다른 친구와 더 친해지게 되엇다.
내가 자초한 시작이었던거 같다.
하지만 그아이는 그 친구들과 정말 잘 지내고 있는데...
난 겉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속은 답답하다.............
아니야.......이게 아니야.......하루에도 몇번이가 드는 생각......
내 맘을 완전히 채워주지 못하는거 같다.
이런 느낌의 친구라는게...............싫다.
모든게 싫다. 모든게 다 싫어.
지겹다.너무 지겹다.
답답하고 만사가 엉켰다.아주 꼬여버렸다.....
벗어나고 싶어................도망가 버리고 싶다.
싫다...................이 모든 현실이 미칠만큼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