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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
 이 길이 정말 내가 앞으로 계속 해야 하는 일일까?   생활
조회: 1949 , 2004-03-30 15:39
취업한지 2달이 된 지금에도 이런 생각을 한다.
'과연 내가 이 길을 제대로 선택한 것일까?'라고..

오늘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

사실 대학교 4년 동안에도 '학교 자퇴하고 다시 수교에 입학을 할까?'하고 생각을 한 적이 종종 있었다.
하지만, 현재 하고 있는 일 역시 내가 원했던 일이였다.
그래서 나는 그 때마다 '이 길도 내가 하고 싶어했고, 원했던 일이니깐. 앞으로도 난 잘 할 수 있을꺼야.'란 생각을 하며 4년을 다녔고 졸업을 하였다.
수학선생님이 무척이나 되고 싶었던 나!!
수능을 치고 난 후엔 '그 대학교 아니면, 수교는 나에게 의미가 없었고,..
다른 대학교라면.. 그냥 포기하고.. 현재 하고 있는 일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이니깐'란 생각에 이 길을 선택을 했는데..
자꾸 흔들린다. 그리고 자신이 없어진다.

새로운 시작   04.04.01 힘내세요~~

휴~~ 이렇게 보면...사는게 정말...힘들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님이....결정한 일에 대해...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선택을 하세요~ 화이팅~!

볼빨간   04.04.03 그렇지

부질없는 생각. 나도 하고 있어 되돌아나설까 하는 생각까지는 해봐도 도망치지는 못하겠지..부딪혀 쓰러질 때까지 걸어가보자 우리 아직은 이 길에 무엇이 있나 살피며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걸어가는 중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