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날 사랑해준다면..?]
오늘도 어느때나 다름없이 교회로 향했다.
한주동안 그[싸가지오빠] 가 너무 보고싶었다.
나는 우리교회에 다니는 그 사람을 좋아한다.
교회에서 밖에 볼수없는그..
그[싸가지 오빠]를 만날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 차를 타고 교회로...[꼭 싸가지 오빠보러 교회가는게 아니다.. 원래 내종교가 기독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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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교회에 늦어서 뛰었다. 윽~~ 그런데 이런 비극이 있나?!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뒤로 꽝 넘어졌다.-_-
다행이 이런 내 모습을 본 사람들이 별로없었다. -_-;;
하지만.. 그[싸가지 오빠]가 나의 그 쪽팔리는(?) 처량한 모습을 봤을지도 모른다.
내 모습이 어땠을지는 확실히 잘 모르겠지만.. 아마 가관이였을 듯 하다.. ㅠ.ㅜ
암튼간에.. 오늘은 그[싸가지 오빠]가 보이지 않았다.
어디에 앉아있었던 걸까..? 정말 보고싶었는데.. 볼수가 없었다.
슬픔을 무릅쓰고 은화와 함께 공과공부(?) 하는 곳으로 갔다.
가던 도중에도 그를 볼수없었다.. 너무 보고싶은 그[싸가지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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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보니까 울반쌤님과.. 울반XX군이 있었다.
울반쌤은.. **군을 찾으러 밖으로 잠깐 나갔고.. XX군이 말했다.. "너 OO형이랑 ## 형 알어..?"
" ## ? 아... 그 키크고 안경쓴.." <- 내가 한말..
"어.. 어.. 마따.." <-XX 군..
정확히 XX군이 머라고 한지 생각은 나지 않지만.. 대충 내용은 이러했다.
"OO오빠와 ## 오빠가 나를 좋아한다고..-_-;;" <- 내가 내입으로 말하기 좀 그러쿤..-_-^
너무 행복했다..!! 이유는..? OO오빠가 바로 내가 말한 그 싸가지오빠기 때문이다!!!! 꺄아악~~~~~~
나 너무 행복해 죽겠어.. ㅎ 너무 행복하다.. 정말 꿈만 같았다.
어떠케 나 너무 행복해 죽겠는데..ㅋ 하지만.. 난 XX군에게 내가 OO 오빠를 좋아한다고 말하지 않았고..
은화에게 "나 지금 너무 행복해 죽겠다" 라는 식으로 말을했다.
아직도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날 좋아해주다니!!! 너무 좋다~~~~
아직까진 내가 그를 더 마늬 사랑하고 보고싶어 하지만..
언젠간 우리둘다 서로를 보고싶어 하는 그런날이 올거라고 믿는다.